[익산소식]오경선 왕궁여성의용소방대원, 쓰러진 시민 생명 구조 등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 황등면의 한 인도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조한 오경선 왕궁여성의용소방대 대원. 2019.08.26. (사진 =익산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여성의용소방대원이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전북 익산소방서는 왕궁여성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경선 대원이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오경선 대원은 지난 24일 오전 9시 40분경 황등면의 한 인도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오 대원은 심정지 상황임을 인지하고 119 신고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이후 도착한 구급대에게 쓰러진 시민을 인계해 생명을 구하도록 했다.

오 대원은 지난 7월 전북도 전문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 한 후 8월부터 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익산시,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책자 5개 언어 제작 배부

전북 익산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책자를 5개국 언어로 제작해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책자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따갈로그어 등으로 제작된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영양플러스사업 안내와 함께 이유식 가이드, 임신·출산부를 위한 영양관리, 임신 중 체중관리, 임신·출산부를 위한 Q＆A, 보충영양식품을 이용한 어린이 간식 레시피 등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와 임신·육아 중 영양교육 지식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책자는 익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및 영양플러스 다문화가정 대상자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익산경찰,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TF회의 개최

전북 익산경찰서는 26일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무과장 주재로 민원·112신고처리·교통조사·수사 등 분야별 고객만족도 해당 계·팀장, 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생활안전·교통·수사·형사 분야에서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한 시민 신뢰 획득 방안 등을 강구했다.

익산경찰은 신속하고 친절한 업무 추진으로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통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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