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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울산서 외국인 패싸움 벌어져...경찰 수사

등록 2019.09.14 12: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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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경찰서 전경 (뉴시스 DB)

울산중부경찰서 전경 (뉴시스 DB)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추석 당일 울산에서 외국인들이 패싸움을 벌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 50분께 울산시 중구 성남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외국인 남성 7~8명이 무리를 지어 서로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차는 등 패싸움을 벌였다.
 
일부는 둔기를 들고 도심을 활보하는 등 인근 주민들에게 위협감을 주기도 했다.
 
싸움은 성남동 일대에서 30분 가량 이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싸움을 하던 외국인들은 이미 현장을 떠나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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