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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가을관광프로그램 활성화에 매진해달라"

등록 2019.09.16 11: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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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9월 현안점검회의. 2019.09.16. (사진=함안군 제공) photo@newsis.com

【함안=뉴시스】9월 현안점검회의. 2019.09.16. (사진=함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16일 오전 군청에서 열린 9월 현안점검회의에서 가을관광프로그램 활성화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17일부터 악양생태공원에서 핑크뮬리 개화기에 맞춰 ‘악양생태공원-처녀뱃사공과 떠나는 에코피크닉’이라는 가을관광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면서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다목적광장 주차장과 부교를 활용해 교통체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민들이 참여해 방문자센터에서 제과·제빵 체험학습장과 카페를 운영한다.

 또한 군은 가을철 관광활성화를 위해 1일 버스투어인 ‘함안 에코 어드벤처’, 지역의 주요 관광지 연계방문을 유도하는 ‘함안나들이 스탬프투어’등도 착실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 군수는 "경기침체, 실업률 증가,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일자리 확대 중심의 지역 경제성장 전략이 필요할 때"라며 "함안의 강점인 교통·물류·산업단지를 앞세워 우수한 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춰 제조업 위주였던 산업체계에서 탈피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산업분야에 눈을 돌려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군수는 "가야리 유적지에 대한 문화재청의 사적지정이 다음 달 중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이를 계기로 함안이 역사문화관광지역으로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관심을 갖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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