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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수능 9월 모평 이의신청, 전체 이상 없음"

등록 2019.09.17 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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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1개 문항 심사…문제 및 정답 그대로 확정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9.03.2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9.03.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지난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대해 "문제와 정답에 모두 이상이 없다"고 17일 밝혔다.

평가원은 지난 4일 정답 가안을 발표한 이후 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신청은 모두 106건이었다. 이 중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과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대상은 51개 문항 74건이었다.

국어 영역의 이의신청은 9개로 가장 많았다. 수학 가형은 5개, 나형은 2개였으며 영어 영역은 이의신청이 없었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과목에 대한 이의신청이 5개로 가장 많았고, ▲윤리와 사상 4개 ▲법과 정치 3개 ▲동아시아사 2개 ▲사회·문화 2개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 영역은 ▲지구과학 6개 ▲지구 과학Ⅰ 3개 ▲화학Ⅰ 3개 ▲물리Ⅰ 1개 ▲생명 과학Ⅱ 1개 순이었다. 직업탐구 영역은 회계원리 과목에서만 2개의 이의신청이 제기됐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프랑스어Ⅰ 1개, 일본어Ⅰ 2개의 이의신청이 나왔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가 심사하고 이의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실시한 결과 51개 문항 모두 이상이 없다고 판정했다.이같은 심사결과를 반영해 최종 정답은 가안 그대로 확정됐다. 심사결과는 오후 5시부터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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