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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 가입고객 500만명 돌파

등록 2019.09.18 10: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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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협상호금융이 간편뱅킹 서비스로 호평을 받는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가 출시 3년  2개월만에 가입 고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NH콕뱅크'는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농업인 디지털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평균 100만명이 방문하고, 월 2000만건 이상의 송금 건수를 기록하는 등 전 국민의 10%가 이용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작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인 '콕푸드'를 출시했고 농업인에 맞춤형 영농정보를, 도시민에게는 고향 소식을 전하는 '콕팜' 서비스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오는 11월에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고령층 전용 송금 화면'과 '금융상품' 메뉴 신설 등 금융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콕뱅크 4.0'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콕팜을 통해 농업인에 다양한 맞춤형 영농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 인력 중개, 행복콜센터 등 농업인 실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앞으로 콕뱅크는 간편뱅킹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 판매 채널로 확대하고, 콕팜은 농업인에 각종 디지털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플랫폼으로서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콕푸드는 농산물 직거래 쇼핑몰로서 농산물 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금융·정보·유통을 융복합한 멀티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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