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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기관단체장 30명 애국펀드 가입 동참

등록 2019.09.18 11: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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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규모 1억5000만원

【김해=뉴시스】허성곤 김해시장 애국펀드 가입

【김해=뉴시스】허성곤 김해시장 애국펀드 가입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지역 기관단체장들이 18일 애국펀드 가입에 동참했다.
 
 허성곤 김해시장 김형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기관장, 기업체 대표, 농협 임원 등 30여명은 농협 김해시청 지점에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이날 참석자들 펀드 가입 규모는 1억5000만원에 달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부품·소재·장비 업종 중 국산화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운용보수의 50%는 기금으로 적립해 부품·소재·장비기술 관련 대학·연구소의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달 14일 선보인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생애 첫 펀드로 단기간에 유명세를 타면서 출시 한달여만인 17일 기준 운용 규모가 663억원에 이른다.

 허성곤 시장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 이후 우리지역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IMF 때 금모으기 운동으로 위기를 이겨 내었듯 지금의 어려움도 펀드 가입 동참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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