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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에르 세계건축가연맹회장, 경상북도 건축자문위원 됐다

등록 2019.09.18 14: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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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18일 오전 세계건축가연맹회장 건축자문위원을 만났다. 2018.09.08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18일 오전 세계건축가연맹회장 건축자문위원을 만났다. 2018.09.08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8일 도청에서 토마스 보니에르 세계건축가연맹회장을 경북도 건축자문위원으로 위촉, 도청 신도시 등의 공공건축에 대한 견해를 듣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 공공건축의 발전방향,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제도 도입으로 행정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 공공건축과 도민의 삶이 조화를 이루기 위한 도시계획, 건축설계의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보니에르 회장은 세계 320만 건축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조직인 세계건축가연맹(UIA)의 리더다. 급속한 도시화, 지역갈등, 기후패턴 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건축관련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UIA는 1948년 스위스 로잔에 설립돼 현재 124개 회원국이 등록돼 있는 세계유일의 UN 인정 국제건축가연합기구다. 우리나라는 2001년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 등 세 단체가 한국건축단체연합(FIKA)을 구성해 가입했다.

이철우 경북도 지사는 “세계적인 전문가의 자문으로 경북도 공공건축의 발전방향에 대한 시야를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전 예정인 공공시설물의 건립과 건축정책 추진에 다양한 전문가를 자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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