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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전이경·조오련…대한체육회, 2019 스포츠영웅 '투표'

등록 2019.09.23 11: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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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발왕산 트레킹이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발왕산에서 열린 가운데 엄홍길 대장이 자신의 생일인 이날 참자가들을 인솔해 산을 오르고 있다.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와 뉴시스 강원이 공동 주최하고 엄홍길휴먼재단에서 주관했다.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도는 후원했다.참가비는 엄홍길휴먼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팔 돕기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2019.08.24.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발왕산 트레킹이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발왕산에서 열린 가운데 엄홍길 대장이 자신의 생일인 이날 참자가들을 인솔해 산을 오르고 있다.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와 뉴시스 강원이 공동 주최하고 엄홍길휴먼재단에서 주관했다.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도는 후원했다.참가비는 엄홍길휴먼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팔 돕기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2019.08.24. photo31@newsis.com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한다.

최종후보자 3명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엄홍길(산악), '동계올림픽 최초 2연속 2관왕' 전이경(쇼트트랙), '아시아의 물개' 故 조오련(수영)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 3명을 결정한 바 있다.

【평창=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 개막 후 첫번째 주자로 전이경 선수가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다. 2018.02.09. scchoo@newsis.com

【평창=뉴시스】 추상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 개막 후 첫번째 주자로 전이경 선수가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다. 2018.02.09.  [email protected]


이번 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네이버 메인 팝업창 또는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한 국민들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광주=뉴시스】'아시아의 물개'로 불리던 전직 수영선수 조오련씨가 지난 2일 오후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자택 연못가에서 수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사진은 '전남일보' 취재팀이 조씨가 숨지기 사흘 전 촬영한 것으로 생전 마지막 인터뷰 사진으로 추정된다. (사진=전남일보 제공)  ahj@newsis.com

【광주=뉴시스】'아시아의 물개'로 불리던 전직 수영선수 조오련씨가 지난 2일 오후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자택 연못가에서 수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사진은 '전남일보' 취재팀이 조씨가 숨지기 사흘 전 촬영한 것으로 생전 마지막 인터뷰 사진으로 추정된다.
(사진=전남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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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년 故손기정(육상), 故김성집(역도), ▲2013년 故서윤복(육상), ▲2014년 故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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