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소기업 사이버보안 컨설팅…지원센터 개소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는 중소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정보보호 컨설팅을 지원하는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는 25일 강원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진흥원,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보보호지원 업무에 돌입한다.

이날 정보보호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과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지원, 정보보안 인재양성 등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파수꾼 역할하게 된다.

또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과 첨단기술의 사이버 해킹을 통한 기술유출 방지 등 지역의 정보보호 산업발전에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테크노파크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할 정보보호지원센터가 강원도에 설치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강원권의 중소기업 정보보호지원 활동의 거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는 전국 권역별 센터구축계획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신규구축 참여기관 공모사업에 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 신청해 최종 선정돼 문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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