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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미 실무 협상 재개 환영…실질적 진전 이뤄야"

등록 2019.10.01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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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평화 구축 위해 조기에 진전 이뤄야"

북미, 4일 예비접촉 이어 5일 실무협상 진행 합의

靑 "북미 실무 협상 재개 환영…실질적 진전 이뤄야"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청와대는 1일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재개 소식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과 미국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조기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이날 최선희 외무성 1부상 명의의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조미(북미)쌍방은 오는 10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 1부상은 "우리 측 대표들은 조미 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 측에서는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수석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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