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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日방위상 "태풍 하기비스 피해로 관함식 취소"(종합)

등록 2019.10.13 14: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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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 해군 타이위안(太原)함이 일본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참가하기 위해 10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横須賀)항에 입항해 환영식이 개최되고 있다.(사진출처: NHK홈페이지 캡쳐) 2019.10.10.

【서울=뉴시스】중국 해군 타이위안(太原)함이 일본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참가하기 위해 10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横須賀)항에 입항해 환영식이 개최되고 있다.(사진출처: NHK홈페이지 캡쳐) 2019.10.10.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일본을 강타한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인한 피해 때문에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자위대 관함식이 결국 취소됐다.

요미우리, 산케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은 13일 오전 기자단에 14일 가나가와현 남부 사가미(相模)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관함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자위대는 지난 12~13일 사전공개 및 관함식 당일 승함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함정을 특별공개할 예정이다.

요미우리는 일본 각지에서 하기비스의 피해가 발생해 자위대의 재해지역 파견요청이 잇따르고 있는데 따라 내려진 조치라고 지적했다.

일본은 3~4년에 한 번 관함식을 개최해 우방국을 초청하는데, 2015년에는 우리 해군이 대조영함을 파견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번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한국 해군을 초청하지 않았다. 냉각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한일 군사관계를 고려한 일본 측 조치라는 해석이다.

일본 자위대 함정은 지난해 10월 제주 국제관함식에 욱일기 게양 문제로 불참했으며, 이어 같은 해 12월 한국 해군 구축함과 자위대 초계기간 레이더 조준 및 저공비행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이번 관함식에는 처음으로 중국군 함정이 참가할 계획이었다. 또 아베 신조 총리가 사실상 항모화가 결정된 호위함 이즈모호에 승선해 훈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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