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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 교육협의회 출범…내일 인권위서 첫 회의

등록 2019.10.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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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등 12개 기관 참여 조직

협의회 구성, 운영기준 등 논의

언론인권 교육협의회 출범…내일 인권위서 첫 회의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언론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꾸려 운영한다.

15일 인권위에 따르면 '언론인권 교육협의회'는 오는 16일 서울 중구 인권위 전원위원회실에서 첫 회의를 연다. 협의회는 인권위 주도로 언론 관련 단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만든 조직이다.

협의회는 유엔 제3차 세계인권교육프로그램에 의거한 언론인 인권 교육 실시 이행 의무의 일환으로 구성이 추진됐다고 인권위는 전했다.

협의회에는 인권위와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기자연합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언론중재위원회, 여성민우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피디연합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첫 회의에서는 협의회 구성과 운영기준이 확정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협의회의 기능과 역할, 언론 관련 인권교육 협의·조정, 회원기관 상호 지원과 협력, 언론 모니터링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인권위 측은 "협의회에서는 인권교육 현황 공유, 교육 콘텐츠 제작·활용, 인권강사 양성·활용, 언론인권 모니터링 제도화 방안 등 다양한 상호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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