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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등록 2019.10.17 08: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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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 7개 보유, 조회수 매년 100만 뷰 이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한국전기연구원 직원이 지난 1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연구소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10.17.(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한국전기연구원 직원이 지난 1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연구소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10.17.(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은 지난 1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연구소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전국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SNS 채널 운영 및 양질의 콘텐츠 보급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소셜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시상한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중 가장 많은 7개의 SNS 채널(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포스트, 인스타그램, 네이버TV, 트위터)을 보유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채널 운영을 통해 국민과 과학적 소통을 하고 있다.

특히 '전기를 알고(知it), 지혜롭게 활용하자(智it)'라는 뜻의 '찌릿찌릿(知it智it)' 슬로건을 기반으로, 귀염둥이 마스코트 '꼬꼬마케리'를 활용해 시의적절하면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홍보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ERI의 콘텐츠의 특징은 쉽게 작성되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 ▲미세먼지 마스크에 숨은 과학 ▲영화 속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류전쟁 ▲낙뢰 사고 예방 요령 ▲나라별 콘센트 모양이 다른 원인 등 흥미로운 과학상식 속에 KERI의 성과를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딱딱한 연구원에 대한 이미지를 탈피하는 동시에 국내 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KERI의 SNS 채널은 매년 10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만 명이 넘는 고정 팬(팔로워) 보유를 기반으로 양적·질적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ERI는 ‘대한민국 SNS 대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2018)’ 등 온라인 소통 분야에서 다수 수상했다.

최규하 원장은 "정부 출연연의 역할은 기술개발 중심이지만, 이러한 성과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잘 전달해 국민의 지지와 공감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연이은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KERI SNS 채널이 전기기술 분야의 활발한 지식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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