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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개관 10주년 ‘용인龍仁’ 기획전

등록 2019.10.17 15: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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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600여 년간 역사·인물·유적 등 전시

 용인시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용인龍仁’ 기획전 포스터.

용인시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용인龍仁’ 기획전 포스터.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역사 속 용인의 발자취를 담은 기획전시를 30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용인’으로 불리기 시작한 조선 태종14년 용인현부터 현재 용인시에 이르기까지 600여 년간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120점의 유물과 사진 등으로 재조명한다.

전시장은 용인의 지명 탄생 기록이 남아있는 태종실록과 세종실록지리지를 비롯해 용인현→용인군→용인시 등 행정명칭으로 3개 구역을 나눠 시대의 흐름대로 관람하도록 구성됐다.

임도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용인의 역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1414년부터 이어온 용인의 역사를 직접 확인하고 용인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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