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라가르드 전IMF 총재, ECB 총재 공식 임명…EU정상회의 승인

등록 2019.10.18 22:12: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1월1일 취임…8년 임기

【 브뤼셀=AP/뉴시스】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차기 총재가 지난달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2019.09.24.

【 브뤼셀=AP/뉴시스】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차기 총재가 지난달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2019.09.24.

【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에 대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의 공식 임명을 승인했다.

폴리티코 유럽, AP통신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EU 정상회의는 이날 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뒤를 이을 차기 총재로 라가르드 전 IMF 총재를 임명했다.

유럽연합(EU)의 유럽의회는 지난달 이미 표결을 거쳐 라가르드를 ECB 총재 후보로 추인한 바 있다.

라가르드의 ECB 임기는 드라기 ECB 총재의 임기 종료 다음날인 오는 11월1일 시작될 전망이다. 임기는 8년 단임이다.

ECB 총재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에 대한 통화정책을 총괄한다. 유로존은 EU 28개국 중 유로 단일통화권 19개국으로서 총 인구 3억5000만 명에 1인당 평균 국민소득이 3만5000달러에 이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