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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켑카, 무릎 통증으로 CJ컵 기권

등록 2019.10.19 1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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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브룩스 켑카가 18일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THE CJ CUP 2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19.10.18. (사진=JNA GOLF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브룩스 켑카가 18일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THE CJ CUP 2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19.10.18. (사진=JNA GOLF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권혁진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인 더 CJ컵을 기권했다.

켑카는 19일 제주 서귀포 클럽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을 선언했다.

이유는 무릎 통증이다. 지난달 줄기 세포 치료를 받은 왼쪽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켑카는 2라운드가 끝난 뒤 통증을 느껴 더 이상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 대회를 조기에 마치기로 했다. 켑카는 2라운드까지 이븐파 144타를 적어냈다.

지난해 우승자인 켑카의 이탈로 대회 첫 디펜딩 챔피언의 탄생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3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 1위는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지키고 있다. 안병훈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1타차 공동 2위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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