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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동 10층 헬스장서 불…13명 대피·4명 연기흡입

등록 2019.10.21 0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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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20일 오후 10시40분께 경기 부천시 괴안동의 한 상가건물 10층 헬스장에서 불이나 4층 산후조리원에 입원중이던 환자 13명이 대피하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9.10.20(사진=독자제공)jih@newsis.com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20일 오후 10시40분께 경기 부천시 괴안동의 한 상가건물 10층 헬스장에서 불이나 4층 산후조리원에 입원중이던 환자 13명이 대피하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9.10.20(사진=독자제공)[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부천 괴안동의 한 상가건물 10층 헬스장에서 불이나 4층 산후조리원에 입원중이던 환자 1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께 경기 부천시 괴안동의 한 상가건물 10층 헬스장에서 불이나 4층 산후조리원에 입원중이던 환자 1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산모 2명과 신생아 2명이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2명을 동원해 1시간여만인 오후 11시 40분께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헬스장 주변과 건물안에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 10층 헬스장 탈의실 천장에서 최초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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