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2019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등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19년도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하고,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아동 관련 예산을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2017년부터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예산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개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와 아동친화 6개 영역별(놀이·여가, 참여·시민권, 안전·보호, 건강·위생, 교육, 사생활)로 구분해 군 아동 관련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19년 음성군 아동친화사업 규모는 663억원(전체 예산의 11.7％)이다.

군비 50％(331억원), 국비 30％(201억원), 도비 20％(131억원) 순이다. 아동친화사업은 151개로 사업 수는 전년보다 20.8％ 늘었다.

군은 10월 말 아동친화도시 예산서를 토대로 아동친화 업무추진단 회의를 열어 부서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신규 사업 발굴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도 발굴한다. 

◇군, 유망중소기업 선정 참여기업 모집

음성군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 참여기업을 오는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음성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연간 매출액 10억 원 이상,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군은 신청기업에 대해 지역정착도,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 재무 상태, 기술성 등을 평가해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언론매체를 통한 유망중소기업 홍보 ▲기업체 홍보영상 제작 지원 ▲각종 지원시책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등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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