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황의조 소속팀 보르도, 3일 낭트전 한글 유니폼 착용

등록 2019.11.02 09:45: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일 열리는 낭트와의 2019~2020 리그 12라운드에서 한글 이름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진 = 보르도 홈페이지) 2019.11.02.

【서울=뉴시스】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일 열리는 낭트와의 2019~2020 리그 12라운드에서 한글 이름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진 = 보르도 홈페이지) 2019.11.02.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보르도)가 뜻깊은 한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보르도 구단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일 열리는 낭트와의 2019~2020 리그 12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특별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국인 선수 황의조와 한국 팬들을 위해 선수단 전원에게 한글 유니폼을 입히기로 했다. 유니폼 뒷면에는 한글과 영문으로 선수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보르도 선수들은 3일 홈경기에서서 이 유니폼을 착용하다. 또 다음 주부터 구단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 구단은 한국 팬들의 생중계 시청을 고려해 경기 시간을 변경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나 4시에 열리는 경기가 주를 이룬 가운데 보르도-낭트의 경기는 3일 오후 11시에 벌어진다.

보르도는 11라운드까지 4승3무4패(승점 15)로 20개 구단 중 9위에 자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