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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전용 오토캠핑빌리지, 1년만에 누적방문객 2만명 돌파

등록 2019.11.11 1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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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타고 매주 사이트 예약 매진…매월 1회 패밀리데이

14번째 SFD 포레스트 힐링캠프 실시…핸드드립 커피클래스

쌍용차 전용 오토캠핑빌리지, 1년만에 누적방문객 2만명 돌파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쌍용자동차 전용 캠핑장이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충북 제천 백운면에 문을 연 고객 전용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는 개장 후 약 1년 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

약 1만5000㎡(4500평) 면적의 빌리지에는 50개의 캠핑사이트가 확보돼있으며, 사이트별 면적을 기존 캠핑장보다 1.5~2배 가량 여유 있게 배정해 천혜의 환경을 더욱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이 완비돼 있고 여름나기 풀장과 단지 내 매점도 운영된다. 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청춘라운지에서는 쌍용패밀리데이(SFD)를 비롯한 행사가 진행된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의 캠핑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퍼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오른 인기 덕분에 사이트 예약률은 매주 100%에 가깝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SFD에는 색다른 테마의 이벤트가 운영된다. 지난 주말에는 포레스트 힐링캠프를 주제로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가 진행됐다.

쌍용차 이광섭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지난 1년간 업계 최초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SUV와 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며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아웃도어 행사들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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