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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한국문화 체험의 날' 행사 개최

등록 2019.11.12 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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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12일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에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과 한국어교실 수강생, 외국인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주민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한국문화 및 인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자원봉사자 및 한국어교실 수강생 등 모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의복 및 전통놀이 체험, 한옥체험, 송도 수상택시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인숙 가족다문화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11만572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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