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군·해경 손잡고 주민 안전망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경남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협의회장 고성군수 백두현)가 11일 통영시체육관에서 통영해양경찰서, 제117보병연대와 손잡고 위기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주민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 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가운데),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 장주범 제117보병연대장등이 참석했다. (사진=고성군 제공). 2019.11.12.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협의회장 고성군수 백두현)가 통영해양경찰서, 제117보병연대와 손잡고 위기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나섰다.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는 11일 오후 통영시체육관에서 통영해양경찰서, 제117보병연대와 ‘주민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 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 장주범 제117보병연대장을 비롯해 기관장과 관련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통영해양경찰서, 제117보병연대 간 보유자원을 활용해 유기적인 협력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주민중심의 시·군을 만들기 위한 협약이다.

협약서에는 각종 재난과 재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인력·자원 지원 등을 통한 적기 대응 체계 마련,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의 3개 단체장과 통영해양 경찰서장 및 제117보병연대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해 주민들이 살고 싶은 시·군을 만들어 보자”며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을 계기로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와 통영해양경찰서, 제117보병연대는 공동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가 공고히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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