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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규제자유특구로 고부가 신산업 활발 기대"

등록 2019.11.12 17: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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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모두발언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0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제2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앞두고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지난 7월23일 7개 시·도에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오늘은 두 번째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한다"며 "7월 지정된 곳에는 시범사업이 이미 시작됐고 세종시는 9월부터 자율주행차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까지 규제 샌드박스 148건이 승인됐다. 기업들은 12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며 "오늘 추가지정으로 비수도권 거의 모든 시·도가 규제자유특구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규제자유특구가 터 잡기 시작하면 규제 면제 분야 기업이 모여들고 지역 특성을 살린 산업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자동차·조선 등 주력 제조업엔 혁신기술이 더해지고 수소·바이오헬스·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은 새롭게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성장의 새로운 모델, 규제자유특구가 성과를 내도록 유관 분야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과정에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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