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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 입석1·3리 ‘풍경이 있는 농촌 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

등록 2019.11.13 10: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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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충북 제천 입석리 선돌.(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충북 제천 입석리 선돌.(사진=제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0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송학면 입석 1·3리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입석1·3리는 시멘트공장 인접 마을로 시멘트 산업 사양화로 쇠퇴가 진행되고 있다.
 
젊은 인구 감소 등의 원인으로 마을 내 활력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들은 이러한 마을 이미지를 새롭게 바꿀 아이템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대상 마을의 사회적·문화적 배경을 포함한 지역 현황조사뿐만 아니라 마을의 유래, 전설 등 스토리 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2020년 풍경이 있는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공원, 담벼락 영화관, 벽화거리 조성, 담장조명 설치를 중심으로 세부사업을 구성해 마을 이미지를 밝게 변화시킬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2020년 풍경이 있는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조성은 물론 경관을 개선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구 유입과 외부 관광객 유치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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