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서 공공부문 '우수상'

에너지효율대상 우수상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린다.

한해 동안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부응해 합리적 에너지 이용과 절약의식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보급 사업과 저소득층 LED 조명 보급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경로당 에너지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사업, 에너지 절약 교육·홍보 실시 등 에너지 효율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박차를 가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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