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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보건3D프린팅 학과 신설…신입생 35명 모집

등록 2019.11.14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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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보건3D프린팅 학과 신설…신입생 35명 모집


【청주=뉴시스】임선우 기자 = 충청대학교는 보건3D프린팅 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분야 3D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 교육 과정은 도내에서 이 학교가 유일하다. 교육 과정은 2년이며, 신입생 모집 인원은 35명이다.

3D스캐닝, 의료3D모델링, 의료3D역설계, 바이오3D제품디자인 및 제작, 3D의료보형물제작, 해부학, 공중보건학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의료3D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졸업 후에는 의료3D프린팅기술을 활용하는 병원은 물론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영화 특수 소품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국가공인자격증으로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팅전문운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의료분야 3D프린팅 산업은 항공우주, 자동차부품 등과 함께 3D프린팅 기술이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다. 최근에는 팔다리 의지보조기, 심장 등 주요 장기 수술 시물레이션 모형, 덴탈 3D 프린팅, 뇌 임플란트 제작 등 임상에서 활용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보건3D프린팅정보과 김영란 학과장은 "3D프린팅 기술은 보건의료, 우주항공, 자동차, 소비재, 일반제조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최첨단 기술"이라며 "보건 의료영역에서 요구되는 특화된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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