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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등록 2019.11.16 17:38:53수정 2019.11.26 1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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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일본의 영화배우 겸 가수 사와지리 에리카(26).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일본의 영화배우 겸 가수 사와지리 에리카(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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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정상급 인기 배우이자 가수인 사와지리 에리카(澤尻エリカ 33)가 16일 마약 소지 혐의로 전격 구속당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와지리 에리카는 이날 도쿄 시내에서 합성마약 MDMA를 갖고 있다가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 5과에 의해 마약단속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경시청 수사관계자는 사와지리가 소지한 합성마약의 양과 체포 경위 등에 관해 조만간 상세히 발표하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아버지가 일본인이고 어머니는 프랑스인으로 혼혈인 사와지리는 모델 활동을 거쳐 2003년 후지TV 드라마 '핫맨'으로 본격 데뷔했다.

사와지리는 영화 '박치기'로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을 받았고 '신주쿠 스완' '클로즈드 노트' '1리터의 눈물' '시노비' '퍼스트 클래스'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는 영화 '헬터 스켈터'로 2012년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기도 했다.

사와지리는 내년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오다(麒麟がくる)'에 전국시대 무장 오다 노부나가의 부인 노히메(濃姬)역으로 첫 출연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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