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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공장 폭격받아 외국인 5명 포함 7명 사망

등록 2019.11.18 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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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노동자 15명 부상

[트리폴리(리비아)=AP/뉴시스]18일 공습으로 부상을 입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 비스킷 공장 노동자가 앰블런스에 누워 있다. 이날 공습으로 외국인 5명을 포함해 7명의 노동자가 숨지고 외국 노동자 15명이 부상했다. 2019.11.18

[트리폴리(리비아)=AP/뉴시스]18일 공습으로 부상을 입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 비스킷 공장 노동자가 앰블런스에 누워 있다. 이날 공습으로 외국인 5명을 포함해 7명의 노동자가 숨지고 외국 노동자 15명이 부상했다. 2019.11.18

[카이로(이집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 비스킷 공장이 18일 공습을 받아 외국인 5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고 리비아 보건 당국이 밝혔다.

트리폴리에서는 지난 4월 이후 리비아국민군(LNA)과 유엔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허약한 정부와 동맹을 맺은 민병대 간에 전투가 계속돼오고 있다.

이날 공습으로 트리폴리 중심부 남쪽에 위치한 와디 엘-라비에 지역의 공장에서 최소 15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부상했다고 말렉 메르세트 보건부 대변인은 덧붙였다.

지난 몇주 동안 전투는 소강 상태를 보였었다. 지금까지 수백명이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수천명이 집을 잃고 난민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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