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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이상근,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잊지 못할 한 해 만들어준 관객 감사"

등록 2019.11.21 21: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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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감독

이상근 감독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엑시트'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이 올해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품었다.

이 감독은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김보라('벌새'), 김윤석('미성년'), 이옥섭('메기'), 이종언('생일') 감독을 제치고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이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잊지 못할 한 해를 만들어준 관객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류승완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투자를 과감히 결정해준 CJ엔터테인먼트도 감사하다. 현장에서 고생한 스태프와 조정석, 임윤아 배우도 감사하다. 가족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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