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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덴헐크, 2020시즌도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뛴다

등록 2019.11.23 0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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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릭 밴덴헐크. (사진=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릭 밴덴헐크. (사진=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릭 밴덴헐크(34)가 내년에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뛴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3일 "밴덴헐크가 내년에도 소프트뱅크에 남는다"고 전했다.

2016시즌 중반 맺은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였던 올 시즌, 밴덴헐크는 부상 여파로 3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3.12에 머물렀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내년에도 밴덴헐크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내년 시즌 연봉은 올해 연봉 4억엔(추정)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밴덴헐크는 2013~2014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하며 49경기 20승13패 평균자책점 3.55를 수확했다. 이후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 일본프로야구에 진출, 5시즌 동안 79경기 41승17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스포츠호치는 "지난 2일에는 부인이 후쿠오카 시내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밴덴헐크는 후쿠오카에 머물며 훈련을 하고 있다"며 "외국인 선수로는 드물게 24일에는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 우승 퍼레이드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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