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제주 5개대학, 3100명 일자리 위해 '맞손'
【제주=뉴시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롯데관광개발과 두 대학은 ▲인턴십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앞서 지난 10월 11일 제주대학교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제주국제대, 지난달 13일에는 제주한라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270명 규모의 관리자급 경력직 모집에 나선 데 이어 이달 중으로 2700명에 이르는 신입 사원 및 주임급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제주 도민의 우선 채용을 위해서는 인재양성과정부터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맞춤형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턴십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노형동에 38층의 드림타워를 짓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3월 이곳 복합리조트를 준공과 함께 본사 이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1600개 객실 및 11개 레스토랑과 바, 호텔부대시설, 쇼핑몰 등 전체 복합리조트 시설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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