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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경기도의료원 업무협약…전문성 향상

등록 2019.12.1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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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지난 8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협약에 이어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6곳과 ‘상호협력 및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의료원의 전문성과 사회보험 성격의 학교안전공제제도의 역할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과 의료기관이 협약을 맺음으로써 학교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한 과잉진료를 방지해 학부모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 피공제자 보상지원 확대도 검토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비 보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은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윤창하 이사장, 조광명 사무국장, 경기도의료원 정일용 의료원장, 조미숙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보상심사 효율성과 전문성 지원, ▲피공제자 과잉진료 방지를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 ▲학교안전사고 보상지원 확대, ▲학교안전공제제도 신뢰도와 의료기관의 전문성 조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윤창하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은 “경기도의료원과의 확대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한 교육환경문화가 조성되고,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피해 보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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