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날씨]일부 지역에 눈·비…전국 대부분 아침 영하권

23일 수도권 등, 26일 충청·남부 등 궂은 날씨

아침 기온 영하…서울 -2~0도, 춘천 -6~-1도 등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다음주(12월23~29일)는 전국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25~26일에는 제주도에 비, 26일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26일 강원 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29~30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23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 지방과 전북은 아침까지 흐리겠다. 서울·경기와 강원은 새벽에, 충청과 전북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주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10도)보다 높겠다.

주요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6~-1도, 대전 -3~0도, 광주 -1~4도, 대구 -2~3도, 부산 1~7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3~7도, 춘천 2~6도, 대전 5~10도, 광주 6~12도, 대구 6~11도, 부산 10~15도 등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평년(0~2㎜)보다 많겠으나,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는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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