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제빙어축제 참가 장병들 즐거운 함성으로 '들썩'

등록 2020.01.21 14:16: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부대 빙어올림픽

군부대 빙어올림픽


[인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 소양호 빙어호 일원이 군 장병들의 즐거운 함성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18일 개막한 인제빙어축제는 첫 주말 10만여명이 찾은데 이어 평일에도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부대 빙어올림픽이 열려 장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제빙어축제 참가 장병들 즐거운 함성으로 '들썩'


군부대 빙어올림픽은 3000여명의 장병들이 ‘인제는 나도 손흥민’, 스나이퍼, 낙하산릴레이 등 이색 경기를 펼쳐진다.

군장병들은 각 부대별 뜨거운 함성과 함께 이어진 응원전으로 축제장을 들썩이게 하며 이를 지켜보는 관광객들로부터 즐거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22일에는 6개 읍면별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제군민 빙어올림픽’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제빙어축제 참가 장병들 즐거운 함성으로 '들썩'


인제군민 빙어올림픽은 빙어축제장에서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기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 읍․면 지역주민과 지역단체 모두가 자발적으로 축제에 참여해 소양호 빙어호 일원에서 이색 친선 경기를 펼친다.

인제빙어축제 참가 장병들 즐거운 함성으로 '들썩'


메인 행사장에서 5개 종목에 읍면별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딱지치기, 투호, 고무신던지기, 승부차기 등 친선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인제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별 주민과 군장병들이 총 출동해 함께 웃고 즐기며 빙어축제에서 옛 추억을 되살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