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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청소년 진로선택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등록 2020.01.22 0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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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청소년 진로선택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가 청소년 비전 설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도서를 발간하는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월 성남시, 대전 동구, 강서구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KPC 청소년 비전스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초, 중학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달의 마지막 KPC 비전스쿨 수료식은 지난 19일 대전 동구청에서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PC 청소년 비전스쿨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선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종로구청, 우정사업본부, 구로구청, 성남시, 대전 동구, 강서구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했으며, 총 170여명이 참여했다.

KPC 청소년 비전스쿨은 잠재성 및 적성 검사, 밀착 상담, 직업 체험, 전문가 특강, 비전 선포 및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비전에 대해 고민해보고 본인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명확한 비전설정 기회를 제공한다.

총 3일 과정으로 자기탐색 및 직업탐색에 이어 대학생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학업 및 직업설정 등의 장기 목표 설정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 개개인이 설정한 진로 로드맵 공유, 자녀들의 비전 및 진로 선택을 위한 부모님 대상 강연 시간도 가진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1일 비전 비전스쿨의 노하우 등을 담은 도서 '비전메이킹'을 발간했다.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는 비전스쿨의 교육 내용과 방법, 실제 졸업생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서로 87%가 자신이 그린 꿈을 실현한 비전스쿨 졸업생의 비결 등이 담겨져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도서를 시골 공공 도서관, 벽지 학교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957년 경제재건 및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양질의 교육,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 국가 간 포용적성장 등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CSV 활동을 제도화하고, 경영 목표로 조직 전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비전스쿨 외에도 시니어·여성의 재취업 지원, 소셜벤처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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