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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설·교통·청소 등 설 명절 대책반 운영

등록 2020.01.22 14: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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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5개 대책반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청 전경. (사진=서울 양천구 제공) 2020.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청 전경. (사진=서울 양천구 제공) 2020.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8일까지 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날 종합대책은 ▲안전대책 ▲교통대책 ▲나눔실천 ▲생활편의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총 187명이 5개 분야 대책반으로 나뉘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우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대중교통 연장운영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결식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엄마 도시락' 서비스도 추진한다. 결식할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점심시간에 맞춰 직접 배달한다.

구 직원과 저소득 구민 990세대가 1대 1 결연을 맺어 말벗이 되고 선물도 전달하는 등 총 2164세대에게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또한 어르신 복지시설 181개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에 각각 생필품, 쌀과 과일 등을 전달한다.

이밖에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 운영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청소대책 상황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각종 구민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며 "구민들이 편안하고 인정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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