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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진·무·장 전 현직 지방의원, 유희태 예비후보 지지선언

등록 2020.01.22 1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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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호영 도당위원장 지역구

소통 부재 이유로 18명 전·현직 의원 '반기'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유희태 예비후보의 지지자인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과 완주군, 무주군, 장수군의회 의원들이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1.22.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유희태 예비후보의 지지자인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과 완주군, 무주군, 장수군의회 의원들이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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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지역구로 있는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의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과 양성빈 전 도의원 등 전·현직 의원 18명은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우리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줄 사람으로 확실한 미래비전을 가지고 있는 유희태 예비후보를 선택했고, 함께 앞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완·진·무·장 등 각 지역마다 직면한 난제는 수도 없이 많은데다 그 중 민생 경제가 가장 심각한 만큼 지역경제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완·진·무·장을 경제의 중심축으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추진력 있는 경제 전문가인 유희태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안호영 민주당 지역구위원장과의 소통 부재와 위원장이 지역 민심을 대변하지 못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안호영 위원장에 대한 대립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유희태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한 전·현직 의원으로는 현 완주군의회 의원 6명, 전 도의원 1명, 전 완주군의회 의원 2명, 전 진안군의회 의원 2명, 전 장수군의회 의원 6명, 전 무주군의회 의원 1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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