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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3선에 성공해 영일만대교 성사시키겠다"

등록 2020.01.22 14: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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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선이 돼 영일만대교 건설을 꼭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을 그 동안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왔지만 지난해에는 성사되지 못했다"며 "하지만 관련 예산을 지난 6여년 동안 80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3선이 되면 기재위원장이나 국토위원장이 돼 영일만 대교 건설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싶다"는 마음이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적폐의 대상으로,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을 타도의 대상으로 보고 상호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보다는 정적으로 보고 정쟁만 일삼고 있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헌법을 개정해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권력을 분점하는 형태로 변해야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짚었다.

 또 "물리적 나이와 신체적 나이, 정신적 나이에서 아직 60대 초반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며 "남은 여생을 시민들의 선택에 맡기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박명재 의원은 "그 동안 시민들의 여망에 부합하게 모든 것을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자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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