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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국 대 호주 시청률 11%↑ 비지상파 1위

등록 2020.01.23 0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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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툼타니(태국)=AP/뉴시스]대한민국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탐마삿대학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호주를 물리치고 기뻐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김대원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31분 이동경의 추가 골로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라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결승에서 사우디와 우승을 다툰다. 2020.01.22.

[빠툼타니(태국)=AP/뉴시스]대한민국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탐마삿대학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호주를 물리치고 기뻐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김대원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31분 이동경의 추가 골로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라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결승에서 사우디와 우승을 다툰다. 2020.01.22.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축구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비지상파를 장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2일 밤 10시에 JTBC가 중계 방송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준결승 대한민국 : 호주'의 전국 시청률이 11.0%를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된 한국 대 요르단 시청률 8.5%에서 2.5%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중계방송은 비지상파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비지상파 2위 MB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는 4.9%에 그쳤다. 

이날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축구 최종예선 4강전에서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2-0 압승을 거뒀다.

3위 안에 든 국가만 올림픽 티켓을 딸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김학범호는 이날 경기 승리로 자동으로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유일의 '9회 연속 올림픽 진출국'이 됐다.
 
한국은 이제 '아시아 최고'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마지막 결승전을 갖는다. 'AFC U-23 챔피언십'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하면 23세에서도 아시아 최고가 된다.
 
우승컵을 향한 김학범호의 도전은 26일 밤 9시15분에 JTBC, JTBC3 FOX 스포츠에서 중계방송하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축구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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