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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어려운 건축 민원 무료상담 하세요"

등록 2020.01.28 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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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매주 수요일 오전·오후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건축민원 카운슬링을 통해 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 2020.01.28. (사진=마포구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건축민원 카운슬링을 통해 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 2020.01.28. (사진=마포구 제공)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복잡한 건축 관련 법령과 민원 대처방법에 대한 건축전문가 무료 상담제도인 '건축 민원 카운슬링'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축 민원 카운슬링은 건축법 등 건축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가 마련한 무료 건축전문가 자문 서비스다. 구는 구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 영위와 재산 보호를 위해 관내 건축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건축 민원 카운슬링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283명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총 47회에 걸쳐 116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구는 기존 오후에만 운영했던 상담을 다음달부터 오전에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간을 조정하고 기존 4시간이었던 상담 시간을 오전·오후 총 5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변경된 상담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3층 건축과 민원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건축과(02-3153-94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사는 대한건축사협회 마포구건축사회로부터 추천 받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전문가로 구성됐다. 현재 구가 무료상담 건축사로 지정한 건축사들은 총 28명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는 건축 민원 카운슬링과 마을세무사, 마을변호사 등 구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이런 서비스를 널리 알려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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