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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친환경차량 보급한다…올해 모두 352대

등록 2020.01.28 18: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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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전기자동차 충전소.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전기자동차 충전소.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깨끗한 대기질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352대의 친환경차량을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관련 예산 76억7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보급 대상 차량 중 27대는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연료를 LPG로 전환할 경우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차량이다.

 아울러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한 15인승 이하 경유차량으로, 같은 용도로 신규 구매하는 차주나 공동소유자는 신청 가능하다. 단 국·공립 차량은 제외된다.

 천연가스 버스를 구입하는 경우는 42대에 한해 대당 1200만원을 보조해 주고, 수소차량에 대해서는 20대를 대상으로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승용차와 화물(224대), 버스(19대), 이륜차(20대)를 전기에너지 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모두 263대의 차량에 대해 총 63억8400만원을 보조금으로 편성했다.

 이 중 대당 최대 금액을 기준으로 승용차는 1300만원, 화물차는 200만원, 버스는 1억6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전기이륜차에 대해서는 23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는 관내 거주 시민이나 법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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