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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 구축···화재진압 도움

등록 2020.02.14 16: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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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소방서는 관내 1급 이상 소방대상물 및 중점관리대상 건축물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부착해 소방대원이 화재현장에서 건물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 화재진압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화재발생 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휴대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화재정보시스템과 연동된 복잡한 건물의 비상구 위치, 취약요인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인명구조 및 현장 활동에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다.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에는 대상물의 안전관리자의 정보, 피난여건, 층별 용도, 주·야간 평시인원과 상태, 층별 평면도, 수신반, 옥내소화전, 피난기구, 비상구 위치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시스템은 2018년 전국 최초로 의왕소방서에 도입했으며, 경기도의회 임창렬·김동철 의원의 요구로 구리시에도 도입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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