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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의사 근무 日 병원서 3명 환자 추가 확인(종합)

등록 2020.02.15 1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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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준 日 '코로나 19' 확진자 총 259명…크루즈선 218명 최다

[서울=뉴시스]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이 새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현재 중증 상태로 전해졌으며 하루 전인 13일 감염이 확인된 50대 남성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니사카 요시노부(仁坂吉伸) 와카야마현 지사는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NHK 동영상 캡처> 2020.2.14

[서울=뉴시스]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이 새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현재 중증 상태로 전해졌으며 하루 전인 13일 감염이 확인된 50대 남성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니사카 요시노부(仁坂吉伸) 와카야마현 지사는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NHK 동영상 캡처> 2020.2.1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된 50대 남성이 근무하던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병원에서 또다른 50대 남성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최종 확인됐다고 와카야마현이 15일 발표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와카야마현 유아사마치(湯浅町)의 제생회 아리타(有田)병원에서 새로운 50대 동료 남성 의사와 이 의사의 50대 아내,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남성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아리타 병원에서는 이미 50대 외과 의사와 한때 입원했던 70대 남성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이 병원과 관련해 감염된 코로나19 환자는 총 5명이 됐다.
 
와카야마현은 감염 경로의 해명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14일 일본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로 신규 판정된 사람은 모두 8명이다. 이에 따라 14일 기준 일본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218명을 포함해 모두 259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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