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시장 등 전통시장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운영
【세종=뉴시스】세종시가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119 상황실 등에 알려 주는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사진=세종시)
17일 시에 따르면 심야 영업 및 전열기기 사용이 늘고,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1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화재알림시설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전통시장 내 연기와 열 등 발화상황을 감지해 119상황실로 화재지점의 주소와 연락처를 자동 전송한다.
또 점포주, 상인회, 전통시장 관리자에게도 즉시 문자와 전화로 화재 발생 사실을 통보한다.
김회산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시설 보완과 점검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