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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문 닫은 학교·유치원 268개교→40개교 급감

등록 2020.02.17 17: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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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78%가 봄방학…초등학생 2명 자가격리 중

[서울=뉴시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29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11개교가 휴업 중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29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11개교가 휴업 중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전북 군산지역 학교·유치원 135개교에 2주간 내려졌던 휴업명령이 지난 14일 종료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문을 닫은 학교 수가 40개교로 급감했다.

교육부가 17일 공개한 '개학연기 및 휴업학교 현황'에 따르면 서울·광주에서 유치원은 29개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이날 휴업했다.

지난 14일 268개교가 문을 닫은데 비해 총 228개교가 휴업을 해제했거나 학사일정 종료로 봄방학에 돌입했다.

전북 군산 외에 인천 33개교, 경기 37개교, 충남 3개교, 전남 2개교도 휴업을 모두 해제했다.

17일 현재 전체 2만522개교 중 2019학년도 학사일정이 종료돼 봄방학 중인 학교가 1만6073개교(78.3%)다. 교육과정을 아직 운영하는 학교는 4334개교(21.1%)로, 방학 중이거나 휴업한 학교가 40개교 포함 115개교(0.6%) 수준이다.

중국 후베이지역을 방문했다가 입국한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초등학생 2명은 아직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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