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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영남권 건설현장 총 540회 현장점검 실시 예정

등록 2020.02.19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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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분야 집중 관리를 통해 건설현장 사고발생 감소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20년 건설현장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영남권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총 540회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점검계획에는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통해 영남권 건설현장의 사고발생을 저감’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고 밝혔다.

먼저 '우기·해빙기·동절기' 등 취약 시기별 차별화된 점검대상 선정과 중점 점검사항을 수립하여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대책과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 등 시행 중인 안전관리 대책의 현장 이행여부를 상시 확인·점검해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민간 건축현장 점검 강화에 나서 지도·계도를 강화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시공평가 100위 이내)가 시공하는 현장 및 사망사고 다발 발주청(인·허가기관)의 시행 현장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특별(불시·합동)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 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무관용 원칙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 등)하고, 공사금액에 품질·안전관리비를 미계상 한 현장은 사전 고지한 바에 따라 적발 시 발주자(청)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관게자는 “올해도 건설현장 점검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영남권 건설현장의 체계적 안전·시공·품질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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