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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4명 격리치료 '동국대경주병원', 외래·입원 정상 진료

등록 2020.02.20 17: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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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도 확진자 4명 음압병실서 치료 중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선별진료소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선별진료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20일 경북 영천과 청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음압병실로 이송돼 안전하게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또 외래와 입원환자에 대해서도 정상 진료 중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원인 경주 동대병원은 메르스 사태 이전인 2011년부터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5개 음압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도내 환자와 평택 성모병원에서 이송된 환자 2명이 치료를 받고 완치된 바 있다.

병원은 현재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이송단계부터 병상에 입원까지 대응 단계별로 치료를 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발열,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후 선별 진료실로 방문해 진료를 받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나 1339로 먼저 연락해달라”면서 “병원은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의료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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