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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관광협회 “코로나19로 제주 관광시장 침체…활성화 촉구”

등록 2020.02.20 17: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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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는 20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국내관광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제주관광협회 제공) 2020.02.20.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는 20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국내관광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제주관광협회 제공) 2020.02.2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제주관광 침체가 장기화하면 국내관광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청정제주 사수로 제주관광시장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날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국내관광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시도관광협회장과 제주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진정사태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했지만 방역망이 뚫리면서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관광이 다시 위축되지 않도록 관광협회 차원에서 방역을 강화하고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봄철 수학여행단 정상 추진 ▲공공부문 단체행사 정상 추진 ▲문체부 주관 여행주간행사 정상 추진 등 국내관광 활성화 촉구를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전국 관광협회 차원에서 ▲관광사업체 방역활동 강화 전개 ▲지자체별 각종행사 및 축제 정상개최 촉구 ▲관광협회 여행업분과에서 국내관광 붐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언론에 지나치게 보도되는 코로나19 관련 내용이 국민들에게 심리적인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자제가 필요하다”고 우려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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