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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도심 속 유휴지에 소규모 공원 조성

등록 2020.02.21 09: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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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지역 내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정원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주관 '정원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1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산림청은 정원분야 전공자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실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규모 정원은 농소3동 천곡초등학교와 달천철장 일원 등 2곳에 조성되며 1곳 당 7000만원씩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지난 1월 새해공감토크에서 유휴지 활용방안 주민건의가 있었던 곳이다.
 
북구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현장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겠다"며 "아울러 지역 내 생활 밀착형 정원 조성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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