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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대구 '2.28 민주화운동 기념식' 취소

등록 2020.02.21 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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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20일 오후, 평소엔 인파로 가득하던 중구 동성로가 텅 비어 있다. 2020.02.20.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20일 오후, 평소엔 인파로 가득하던 중구 동성로가 텅 비어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국가보훈처는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고려해 오는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예정된 '제 60주년 2·2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훈처는 올해 2·28 민주운동 60주년을 맞아 '2.28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석 규모를 축소하고, 방역 조치를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의 여론을 반영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기념식 취소와 별도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 2.28 민주운동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민들에게 민주 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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